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고른 2세 (문단 편집) == 반지전쟁 이전 == [[아라소른]]과 길라엔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다. 그러나 그가 단 2살때 아버지 아라소른 2세가 60세의 나이로 [[오르크]]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후 그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유년기를 [[깊은골]]의 최후의 아늑한 집에서 엘론드의 양자가 되어 지내야 했다.[* [[엘론드]]가 관할하는 깊은골은 [[아라나르스]]의 아들 [[아라하엘]]을 시작으로 대대로 두네다인 족장의 후계자들이 양육된 장소이다. [[두네다인]]의 조상이 되는 [[에다인]]의 3가문 [[베오르 가문|베오르]], [[하도르 가문|하도르]], [[할레스 가문|할레스]]는 [[제1시대|상고대]]부터 아들이 친척집에서 양자로 자라는 관습이 있었는데, 두네다인 족장 가문은 혈통적으로 엘론드의 동생 [[엘로스 타르미냐투르|엘로스]]의 후손이기 때문에 엘론드가 일부러 맡아서 양육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깊은골에는 [[바라히르의 반지]], [[나르실]]의 부러진 조각, [[엘렌딜]]의 별, [[안누미나스]]의 홀 등 그들 가문의 가보도 함께 보존되어 있었다.] 길라엔의 부모였던 즉, 아라고른 2세의 외할아버지 디르하엘은 처음에 결혼을 반대했었다. 당시 [[아라소른 2세|아라소른]]은 장성했는데 길라인은 아직 어려 두네다인의 결혼 적령기에 접하지 못하였다는 이유였고 게다가 아라소른이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지도자가 될 것임은 확실하지만, 단명할 것이라 예견했다. 이에 디르하엘의 아내, 즉 아라고른 2세의 외할머니였던 이보르웬은 그러니까 더더욱 결혼을 서둘러야 하며, 이 둘 사이에 '''우리 백성들의 희망'''이 나타날 지도 모른다고 말하여 결국 아라소른과 길라엔이 맺어지게 되었다. 어머니의 요청으로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의 존재를 숨기면서 살아야 했으며 그의 혈통은 비밀에 붙여진다. 이유는 알다시피 바로 [[사우론|이 자]] 때문. 바로 아라고른이 [[엘렌딜]]의 후손이자, [[이실두르]]의 적장손이란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죽음을 당하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런 이유로 어릴적에는 [[신다린]]으로 희망이란 뜻을 가진 '에스텔'이란 이름으로 살아야 했다. 에스텔이 20살이 되었을때 엘론드의 아들들과 큰 공을 세우고 깊은골로 돌아왔고 크게 기뻐한 엘론드는 이미 그가 아름답고 고귀한 성인으로 자란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20살이 되던 해에 [[엘론드]]로부터 자신의 혈통과 진짜 이름에 대해 듣게 되고, 그로부터 [[바라히르의 반지]]와 [[나르실]]의 조각을 받게된다.[* 또다른 가보인 안누미나스의 홀은 아라고른이 왕으로서의 자격을 갖출 때까지 엘론드가 보관하고 있다가 훗날 결혼식에 참석하여 돌려준다.] 훗날 아내가 되는 [[아르웬]]을 만나 사랑에 빠진 것도 이때다. 자신의 혈통을 듣고 임라드리스의 숲속을 거닐며 생각에 잠긴 아라고른 앞에 마침 [[로슬로리엔]]에서 돌아온 아르웬이 나타나 첫 눈에 반한다.[* [[베렌과 루시엔]]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아라고른은 아르웬을 보고 루시엔으로 착각하고 티누비엘이라 불렀다.] 그러나 엘론드가 조상보다 더 큰 영광을 이루든가 아니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지든가 둘중 하나의 운명을 선택해서 영광을 이루지 않으면 딸과의 사랑은 불가하다고 이야기 하고 이는 아라고른이 황야로 떠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16대 두네다인 족장이 되어 30여년간 황야를 방랑하기 시작했으며, 모든 순찰자들을 지휘하며 북부의 안전을 지켰다. 그 과정에서 이미 수많은 곳에서 영웅이 되었으며 이 시기, 바로 [[간달프]]를 만나[* 2956년 아라고른이 25세 되던 해 처음 만났다.] 그로부터 많은 지혜를 배우게 된다. 한번은 [[세오덴]]의 아버지 셍겔을 도와 [[로한(가운데땅)|로한]]을 구원했으며, [[데네소르 2세|데네소르]]의 아버지 [[엑셀리온 2세]]를 도와 해적들을 모조리 소탕하고 [[움바르]]의 침략으로부터 곤도르를 구한 적도 있다. 그 때는 아직 시기가 아니라 왕으로서 귀환은커녕 자신의 신분 역시 숨기고 있었는데 이미 데네소르는 그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기 시작한다.[* 데네소르는 이때 아라고른의 정체를 눈치챘었고 데네소르와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아라고른은 여러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승전 후 바로 곤도르를 떠난다.] 이때 그가 쓴 이름이 바로 "소롱길(Thorongil)"[* [[신다린]]으로 "별의 독수리"라는 뜻이다.]이다. 아라고른의 방랑은 그야말로 고생길의 연속인데 홀로 멀리 동쪽과 남쪽 땅 깊숙이 들어가서 악인과 선인들을 만나는가 하면, 사우론 부하들의 음모와 술책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런 오랜 방랑 끝에 그는 마침내 기예와 학식에 통달하여 살아 있는 인간들 가운데서 가장 강인한 자가 되었고, 어느 인간도 그에게 필적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아라고른이 [[로슬로리엔]]에 방문했을 때 다시 한번 더 아르웬을 만나게 된다. 30년만에 다시 만난 아라고른은 20살의 풋내기가 아니라 연륜과 경험이 쌓인 멋진 젊은이[* 누메노르인의 후예인 두네다인들은 선천적으로 장수하고, 특히 왕손인 아라고른은 이백년 가까운 삶을 살고 자연사할 정도로 오래 살 수 있었다. 즉 두네다인 기준으로 보면 젊은이가 맞다.]로 성장해 있었고 케린 암로스 언덕에서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한다. 3001년 그의 나이 70세에 [[간달프]]가 [[사우론]]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골목쟁이네 빌보]]가 [[절대반지|반지]]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되면서, 아라고른에게 [[골룸]]을 잡아다 줄 것을 요청한다. 3009년까지 간달프와 아라고른은 [[안두인 대하|안두인 계곡]], [[어둠숲]], [[로바니온]]을 거쳐 [[모르도르]]의 경계까지 골룸을 추적한 끝에 [[죽음늪]]에서 사로잡았고, 어둠숲으로 끌고 가 [[스란두일]]에게 넘긴다. [[https://blog.naver.com/numenorian07/221323250172|아라고른의 삶]]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